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손익분기점은?

2025년 8월 개봉작 ‘악마가 이사왔다’ 소개

2025년 여름 극장가에 색다른 판타지 코미디가 등장했습니다.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독창적인 설정과 유쾌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개봉일은 2025년 8월 13일이며, CJ ENM과 외유내강이 제작·배급을 맡았습니다. 상영 시간은 115분입니다.

출연진은 임윤아(선지 역)와 안보현(길구 역)이 중심을 이루고, 성동일, 주현영, 신현수 등이 합류했습니다. 특히, 임윤아는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안보현은 순수하고 무해한 매력을 지닌 청년 길구로 첫 상업영화 주연에 나섰습니다.

작품 줄거리

영화는 청년 백수 길구가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여성 선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선지는 평소에는 평온하고 조용하지만, 새벽 2시가 되면 성격이 180도 달라지는 악마로 변합니다. 길구는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악마 선지가 벌이는 예측 불가한 행동과 요구에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두 주인공은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이해하고 점차 가까워집니다. 웃음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시사회 반응

시사회에서는 전반적으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독창적인 소재와 감정적인 울림, 그리고 예상 못한 반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수의 관객이 "웃다가 울게 되는 영화"라고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상근 감독 특유의 따뜻한 연출과 생활 밀착형 판타지 묘사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배우들의 변신도 주목받았습니다. 임윤아와 안보현의 호흡은 물론,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VIP 시사회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에너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흥행 전망

시사회 이후 예매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여름 극장가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작품이 부족한 시점에, 오리지널 IP 기반의 판타지 코미디가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장르와 분위기, 배우 화제성을 감안했을 때 300만 명 이상의 관객 유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과 예상 관객 수

‘악마가 이사왔다’의 순제작비는 약 69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 관객입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만약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경우 누적 관객 규모는 자연스럽게 200만 명 전후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항목	수치
순제작비	69억 원
손익분기점 관객 수	약 170만 명
손익분기점 도달 시 예상 누적	180~200만 명

작품 특징과 평가

이 영화는 원작 없이 완전히 새로 쓴 시나리오로 제작되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윤아의 파격적인 악마 변신과 안보현의 코믹하고 순수한 연기가 이야기의 중심을 탄탄히 받치며, 현실 속 일상과 판타지 설정의 균형 잡힌 연출이 돋보입니다. 

관객들은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내용 요약

• 2025년 8월 13일 개봉한 이상근 감독의 판타지 코미디 영화
• 임윤아, 안보현 주연, 순제작비 69억 원
• 시사회에서 독창적 소재와 감동적인 전개로 호평
• 손익분기점 170만 명, 달성 시 200만 명 전후 가능성
•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시장에서 흥행 다크호스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