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부터 고속도로까지,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전략을 파헤치다

데이터센터부터 고속도로까지,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전략

✔️ 맥쿼리인프라는 어떤 회사일까?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acquarie Korea Infrastructure Fund, MKIF)는 대한민국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인프라 펀드입니다. 이 회사는 2002년 12월에 설립되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운영되며, 고속도로, 지하철 노선, 터널, 교량 등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합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주식 종목 번호는 088980입니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는 맥쿼리그룹, 신한금융그룹, 군인공제회 등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과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있을까?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는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도로, 항만, 철도, 도시가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 자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도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항만: 부산항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철도: 동북선 도시철도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도시가스: 도시가스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 외에도 맥쿼리인프라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SOC)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과거 분배금(배당금) 지급 이력

다음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최근 10년간 분배금 이력입니다.

👉 연도분배금 지급 기준일총 분배금(백만원)주당 분배금(원)
2024 6월 30일 165,596.91 380
2023 12월 31일 169,954.73 390
2023 6월 30일 155,865.54 385
2022 12월 31일 157,889.76 390
2022 6월 30일 153,841.31 380
2021 12월 31일 153,841.31 380
2021 6월 30일 137,711.22 370
2020 12월 31일 133,989.29 360
2020 6월 30일 125,655.96 360
2019 12월 31일 122,165.52 350

 

맥쿼리인프라 최근 근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는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인프라 상장 펀드로서, 이번 유상증자는 5,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는 이전에 진행한 네 차례의 유상증자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주당 발행가는 11,59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증자 비율은 9.9%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하남 데이터센터(IDC) 매입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지만,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29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0.25% 상승한 11,91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인프라 자산의 특성상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간 최고 주가는 14,291원(2021년 11월 26일), 최저 주가는 10,357원(2022년 10월 28일)이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는 10,491원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11,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맥쿼리인프라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자산을 편입해 왔으며, 주당 분배금을 매년 증가시켜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매입하는 하남 데이터센터는 맥쿼리인프라의 첫 데이터센터 투자로, 기존의 교통 및 에너지 인프라 자산 외에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카카오가 임차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수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사회기반시설의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유상증자가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맥쿼리인프라의 유상증자는 투자자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 안정적인 배당 수익: 맥쿼리인프라는 순이익의 100%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주주친화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며, 특히 인프라 자산의 특성상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인프라 자산 투자: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하남 데이터센터 매입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활용됩니다. 이러한 투자는 기존의 교통 및 에너지 인프라 외에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인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 인프라 자산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 장기적 성장 가능성: 맥쿼리인프라는 지속적으로 신규 자산을 편입하며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혜택들은 맥쿼리인프라의 유상증자가 단순한 자본 확충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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